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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예정

마음을 받은 3인의 이야기

2022.12.26 ~ 2023.01.21

현대식품관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물을 고르는 일은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일입니다. 귀한 마음을 받는 3인의 찰나를 담았습니다.

주변 분들께 품질 좋은 식재료를 선물 받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한우는 받을 때마다 매번 기분이 좋은 선물 중 하나지요.

예전에는 국거리용이 활용도가 높아서 선호했다면, 이제는 냉동 보관을 하지 않을 정도의 딱 한 끼 실컷 먹을 수 있는 부위별 구이용 선물 세트가 만족도가 높더군요.

선물 받은 식재료로 음식으로 완성하여 가족과 어우러져 맛있게 먹는 것이 주는 이의 성의에 표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되도록 맛있는 요리를 하려고 신경을 쓰곤 합니다.

다가오는 명절에는 선물 받은 한우로 육전과 너비아니를 메인 디쉬로 내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저희 식당하고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진열된 식재료는 시각을 자극하고, 맛 또한 품질이 뛰어나 언제나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소중한 이들을 위해 현대명품 한우를 선물로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용량만큼, 원하는 패키지에 담아 정성을 선물하세요.

어느덧 한국에 온 지도 12년이 되어갑니다.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었지만, 전통문화를 접하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음식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챙기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먹거리를 전하며 나의 건강, 나의 삶을 신경 써주는 사려 깊은 선물이구나 싶었지요.

그중에서도 명인명촌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정갈하고 미니멀한 패키지는 개인적인 미감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마다 지역별 스토리와 장인의 이름이 쓰여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처럼 한국 문화가 가진 깊이를 좋아하는 이라면, 명인명촌 선물 세트는 그 어느 것보다 귀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인들을 불러 장인들의 손길이 담긴 명인명촌 선물 세트를 활용한 멋진 상차림을 선보일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렙니다.

350,000원

직접 손으로 재료를 만지면서 물성을 탐구하고 형태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 한지로 만든 오리가미 조명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명절은 친가와 외가를 돌며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매번 인사를 드리지 못할 경우가 많아 선물을 주고받으며 성의를 표하곤 하는데요. 최근 들어 과일과 위스키류와 같이 먹거리를 선물 받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과일은 ‘담는’ 기능을 가진 공예품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더욱 의미가 있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옻칠이 된 목기나 라탄 바구니, 도자 식기류에 담기면 훌륭한 오브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누군가를 생각하고 고민해서 준비한 명절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에게 따듯하고 정겨운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저도 누군가에게 계절감이 담긴 과일 선물을 한번 해볼까 해요.

2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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