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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예정

더 현대적인 워치&주얼리 쇼핑 방법론

2023.09.15 ~ 2023.09.24

THE HYUNDAI x ARENA

WATCH & JEWELRY FAIR 워치&주얼리 페어

현대백화점과 아레나가 함께 제안하는 더 현대적인 워치&주얼리 쇼핑 방법론

기간 : 9.15(금) ~ 9.24(일)

장소 :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 더현대 대구

Scenes
Essay

백화점에서 워치 & 주얼리를 사는 경험에 대하여

사랑과 선물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사람은 위기를 맞아도, 비가 와도 사랑을 한다.

"우리는 우리의 물건과 함께 사랑과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발명했다. 사랑과 선물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사람은 위기를 맞아도, 비가 와도 사랑을 한다." 몇 년 전 한 럭셔리 시계 브랜드 CEO가 한 말이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 봐도 이 말에는 현대 사회의 한 측면을 꿰뚫는 면이 있다. 우리가 갖고 싶어 하고 고민하다 결국 집으로 가져와서 오래 간직하는 그 시계나 주얼리는 결국 우리가 만들어낸 성공과 이야기의 증표다. 누군가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혹은 무엇인가에 대한 사랑. 그러니 귀한 물건을 사는 일은 사람의 삶에서 극적인 행동이 될 때가 있다. 극의 4요소는 무대, 배우, 관객, 희곡이다. 이걸 워치 주얼리 쇼핑에 대입하면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가 쇼핑의 무대가 된다. 내 삶은 내가 연출하고 내가 쓰는 극본에 내가 출연하는 극 같은 것. 이야기에 스스로를 축하하는 장면이 있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 백화점에서 좋은 시계나 보석을 하나쯤 사는 걸로 하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이를테면 반차를 내고 볼일을 좀 본 뒤 현대백화점에서 모처럼 마음먹고 좋은 주얼리를 사는 목요일 오후 같은 것. 그런 시간들이 쌓이며 삶의 풍요로운 추억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 아닐까. 현대백화점은 당신의 기념비적인 한때를 위해 준비된 장소다. 이 글의 처음에 인용했던 어느 럭셔리 브랜드 CEO의 말처럼, 사랑과 선물은 절대 없어지지 않으니까. 사람은 위기에 처해도 비를 맞아도 사랑을 하고 선물을 주니까. 언제라도 누구에게든 사랑을 담은 선물을 주고 싶을 때 현대백화점이 있을 것이다.

Talk

워치 & 주얼리를 둘러싼 전문가에게 소비자가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질문을 대신 물었다.

  • “고객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소장하게 됩니다.” 임현우, 부첼라티 지사장

    질문 : 부첼라티는 어떤 이미지를 추구합니까? 그 이미지는 현대백화점과 어떻게 부합합니까?

    답변 : 부첼라티 가문의 역사와 스타일,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부터 이어져온 세공 기법 및 영감, 독보적인 장인 정신과 기술. 부첼라티의 구성 요소입니다. 부첼라티는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문의 구성원은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합니다. 부첼라티의 스타일을 후대로 전하며 정체성을 견고히 다듬습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금세공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다듬고, 고전 문화를 현대적인 정신과 결합하는 모습이 지금 현대백화점의 행보와도 닮아 있는 듯합니다.

  • “보석은 여러 번 경험하고 즐겨야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강새롬, 그라프 지사장

    질문 : 그라프는 너무 고급스러운 브랜드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봐도 되나요?

    답변 : 저희는 세계에서 가장 전문적인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만큼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각 백화점에는 의외로 매일 쓰실 수 있는 제품도 많아요. 그래서 막상 방문하시면 놀라는 분들도 봤습니다. 보석은 여러 번 경험하고 즐겨야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그라프 현대 살롱에서만 특별히 보여드리는 독보적인 유니크 피스도 있으니 방문해서 보시는 것도 현대백화점을 찾는 묘미가 될 듯하네요. 키 컬렉션, 브라이덜, 데일리 주얼리는 매장 입구에 있으니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세요.

  • “충분히 여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손단비, 현대백화점 워치주얼리 치프 바이어

    질문 : 한국 고객에게 반응이 좋은 부티크 매장 경험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답변 : 예전에도 그랬습니다만, 요즘 고객께서는 각 부티크에서 판매 직원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하며 구매하실 상품을 정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만큼 본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브랜드 역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조용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역센터점에 신규 입점한 부쉐론이 이런 트렌드를 잘 반영했습니다.

  • “하이엔드 주얼리는 고객과의 교감이 기본이에요.” 이세희, 부쉐론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점장

    질문 : 일반 손님은 이런 것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현대백화점에서 점장님께 사면 무엇이 좋습니까?

    답변 : 주얼리는 인터넷이나 사진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제품을 직접 만지고 착용하며 스톤의 품질이나 노하우를 경험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는 고객 니즈를 경청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합니다. 저희는 파리 방돔 광장의 플래그십 매장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아직 부쉐론을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 혹은 이미 경험하셨더라도 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