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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봉사활동, 이젠 백화점으로 모인다
작성일 : 2013.02.06
백화점을 봉사활동의 창구로 활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률이 두 배 이상으로 치솟는가 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한다. 올해 현대백화점 고객봉사단 지원자는 17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00여 명 늘었다. 올해 경쟁률은 6.8 대 1로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하지성 현대백화점 차장은 “지난해에도 예상보다 많은 1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봉사단 정원을 340명에서 614명으로 늘렸는데 올해는 반응이 더 뜨거워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백화점들은 사회 공헌과 더불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늘기 때문에 1석 2조라는 반응이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지난달 30일 봉사단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감사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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