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현대 서울 전경
더현대 서울이 개점 5주년을 맞았습니다. ‘오프라인 리테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더현대 서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2030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트렌드 메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더현대 서울의 5년을 숫자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5년 간 약 5조 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개점 첫해 11개월 동안 6,70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매출은 1조 2,8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오픈 2년 9개월 만인 2023년 연말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이나 앞당긴 기록으로, 국내 백화점 가운데 가장 짧은 시간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5년간 5조 2,100억원, 이는 연평균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국내 백화점을 통틀어 ‘5년 누적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이란 타이틀도 거머 쥐었습니다.
▲ 외국인 고객들이 더현대 서울 지하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있다.
오픈 이후 2025년까지 182개국의 외국인 고객이 더현대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193개국(UN 회원국 기준) 가운데 약 95%에 해당하는 국가의 국민이 더현대 서울을 찾은 셈이죠.
더현대 서울은 K-팝을 비롯한 K-컬쳐에 관심 높은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 한 해에만 지드래곤, 아이유 등 K-팝 관련 행사를 30여 회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엑소, 엔하이픈을 시작으로 매달 글로벌 인기 아이돌 앨범과 굿즈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팝업스토어 이 외에도 이르면 오는 3월 외국인을 위한 K컬처 체험 공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더현대 서울 3층에 위치한 ‘온러닝(On)’ 매장 전경
지난해 더현대 서울 전체 매출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8%입니다. 이는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전국 점포 평균(25.1%)와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높은 숫자입니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차별화된 MD와 콘텐츠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로 인식되면서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이곳은 주말에만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증샷의 성지로 거듭났습니다.
‘핫’한 브랜드들의 백화점 1호점 유치가 MZ 고객들을 사로잡는데 주효했습니다.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과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 H&M그룹(스웨덴) 최상위 SPA 브랜드인 ‘아르켓(ARKET)’ 등이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팝업 스토어 ‘점프샵’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5년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1,892건입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난해에만 660여 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는데요. 하루에 두 번 꼴로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죠. 더현대 서울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빠른 스피드’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콘텐츠 소비 주기가 짧은 젊은 세대를 위해 빠르게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한 것입니다.
▲ 더현대 서울 6층 전시공간 ‘알트원(ALT.1)’에서 관람객들이 라울 뒤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6층에 있는 전문 문화 전시 공간 ‘알트원(ALT.1)’은 250평 규모의 상설 전시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누적 방문객수 1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시 당 평균 방문객수는 약 8만명으로 이는 2024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 당 평균 방문객수(4만명)의 약 2배에 이릅니다.
알트원은 유명 갤러리 및 기획사와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유치해 업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FRED)의 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것을 비롯해 포르투갈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최초 전시를 유치했습니다.
▲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 전경
더현대 서울 5층 중앙에 위치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적인 실내 조경 공간입니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1,000여평 규모로 30여 그루의 나무와 약 2,600개의 다양한 꽃들과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방문 고객은 실내에 있음에도 싱그러운 정원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운즈포레스트 효과’는 숫자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현대 서울을 찾은 고객이 사운즈 포레스트에 머문 평균 시간은 약 37분으로, 패션 브랜드의 평균 체류 시간(4분)보다 약 9배 수준입니다. 실내 공원이 집객은 물론, 고객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